"나한테 그만 물어봐!"...마미손, 'D.P.' 조석봉 일병 생사 궁금해하는 누리꾼에 웃픈 분노

Instagram 'pinkbeanieboiboi'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마미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가 흥행하자 의외의 질문(?)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미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석봉이 죽은 거냐고 나한테 그만 물어봐"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활약한 배우 조현철의 차기작 기사가 담겼다.

마미손이 언급한 '석봉이'는 배우 조현철이 넷플릭스 'D.P.'에서 맡은 역할이다. 

조석봉은 민간인 시철 순수한 청년이었지만 군내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으로 점차 변화하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D.P.'

마미손이 뜻하지 않게 이와 같은 질문을 받은 이유는 배우 조현철이 래퍼 매드클라운의 친동생이기 때문이다.

많은 누리꾼은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의 '부캐'(부캐릭터)일 것이라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미손에게 조현철이 연기한 석봉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석봉이는 매드클라운 동생인데 왜 마미손이 질문을 받냐"며 마미손의 마음을 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철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의 대학 친구 동구 역을 맡으며 상업영화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차이나타운'에서 지적장애인 홍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마스터'에서는 김우빈의 어리바리한 친구 안경남 역을 개성 있게 표현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P.'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조현철은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를 통해 컴백한다. 그는 극 중 보험회사 NT생명의 보험조사관 오경수 역할을 맡아 구경이(이영애 분)와 의기투합해 사건을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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