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대대장 역 배우 "간부 중 내가 제일 막내...계급 낮은 형한테 혼났다"

넷플릭스 'D.P.'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생각보다 많은 나이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낸 배우 현봉식이 웃픈(?) 일화를 털어놨다.

화제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D.P.'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연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작품은 탈영병 잡는 군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군대와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담아내 주목받는 모양새다.

이처럼 작품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극에 출연한 주조연급 배우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대대장으로 분한 배우 현봉식이 함께 호흡을 맞춘 구교환 보다 2살 어리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1982년생인 구교환은 올해 40살이지만, 현봉식은 1984년 10월에 태어났다.

Instagram 'bongsikh'

현봉식은 나이와 관련해 여러 에피소드가 생겨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겪은 웃픈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현봉식은 'D.P.' 촬영 중에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구교환 형님 포함 간부 중에 제가 제일 막내인 것은 사실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분장실에서 저보다 계급 낮은 형이 '너 임마 또 형들 갈구러 왔어?'라며 혼내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현봉식은 "진짜예요"라며 나이를 믿지 못하는 누리꾼들에게 귀여운 답답함을 호소해 폭소를 더했다.

해당 글에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은 "넷플릭스 선정 산악구보 같이 가고 싶은 남자 1위 대장 막내님"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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