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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업계 최초 '친환경 비닐' 사용한다

피자알볼로가 피자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비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피자알볼로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피자알볼로가 피자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비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제조 과정에서 재생 수지를 50% 이상 사용한 친환경 비닐을 사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환경부 인증 마크를 획득한 비닐 제품 총 5종을 배달 봉투 및 쇼핑백에 순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의 친환경 비닐은 기존 친환경 생분해 비닐의 한계점을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생분해 비닐의 경우 열에 취약해 오븐에서 갓 나온 뜨거운 피자 배달이 어렵기 때문에 내열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추도록 제조사와 협력해 비닐 제품을 개발했다.


피자알볼로는 해당 제품을 기존 비닐 제품과 동일한 공급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해 가맹점의 부담을 없애고, 이를 계기로 가맹본사뿐 아니라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배달 위주의 운영으로 본의 아니게 쓰레기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피자업계 최초로 친환경 비닐을 사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는 물론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공식 홈페이지 및 앱 주문 시 고객이 일회용품 제공 여부를 직접 선택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