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오늘(23일) 자필로 전한 입대 소감..."멋진 30대 위해 씩씩하게 다녀오겠다"

Instagram 'juanxkui'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장기용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23일 장기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찍은 사진과 함께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장기용은 편지를 통해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멋진 30대를 위해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당찬 입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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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날 육군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입대한다. 

최근까지 작품 촬영에 매진한 장기용은 입대 후에도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혜교, 장기용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고 쓰고 사랑이라 읽는 진짜 이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장기용은 연기자 데뷔 후 TV조선 '최고의 결혼', KBS2 '뷰티풀 마인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KBS2 '고백부부', tvN '나의 아저씨',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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