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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3장' 들어간 10,900원짜리 버거킹 칼로리 폭탄 신상 버거 '기네스 스태커'

버거킹이 쇠고기 패티를 3장이나 쌓아 올린 칼로리 폭발 신상 버거를 한정 판매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ypo_monkey'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버거킹이 '기네스와퍼'의 쇠고기 패티를 최대 3장까지 쌓아올린 '기네스 스태커'를 한정 판매 중이다. 해당 버거는 단품 기준 1만 원이 넘는 가격을 자랑한다. 


앞서 기네스와퍼는 버거킹이 지난해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번과 소스에 기네스 맥주가 첨가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기네스 스태커는 기네스 와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단 영단어 'Stack'에서 비롯된 이름처럼 순쇠고기 패티를 최대 3장까지 쌓아올릴 수 있다.


기네스 스티커는 흑맥주가 첨가된 블랙번 안에 진한 불맛의 패티가 3장 들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typo_monkey'


기네스 스태커엔 토마토, 양상추, 양파 등 기본 속재료 외 순쇠고기 패티와 체더치즈가 들어갔다.


한 입에 베어 물기 어려운 만큼 푸짐한 속 재료로 가득 찬 탓에 차마 칼로리를 확인하기 두려울 정도다. 패티가 3장 들어간 기네스 스태커3의 칼로리는 무려 1420Kcal이다. 성인 여성 하루 권장 칼로리(2000Kcal)에 버금간다.


실제로 주문해 본 이들에 따르면 기네스 스태커는 버거를 들어 올릴 때부터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제품을 먹어 본 이들에 따르면 홀로 1개를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다고 한다. 야채에 비해 고기 양이 압도적인 탓에 쉽게 물리는 것이 아쉽단 평도 종종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ititler_hamburger'


기네스 스태커 후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실하다", "반으로 잘라서 두 사람이 먹어도 될 듯", "버거치고 너무 비싸다", "이 가격에 햄버거..?", "둘이 먹기 좋은 듯", "칼로리 보고 깜놀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거킹 기네스 스태커3 와퍼의 세트 가격은 1만 4200원이며 단품은 1만 1900원이다. 지난해 단품 기준 8500원으로 출시된 기네스 와퍼 가격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묵직한 기네스 스태커3 와퍼의 중량은 500g이 살짝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ccagg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