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3에 추가될 영롱 끝판왕 '핫핑크·그린 레이크'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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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약 한달 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의 쨍하고 사랑스러운 컬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실물 느낌이 나는 아이폰 13의 새로운 컬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폰 13 프로 컬러는 핫핑크, 그린 레이크, 레드, 퍼블 등이었다.

핑크색 물감을 한방울 톡 떨어뜨린 듯 선명한 컬러는 과즙을 머금은 것처럼 상큼하고 화사해보였다.

dribbble

Instagram 'applesfresh'

또한 그린 레이크 컬러는 비온뒤 물은 머금은 잔디처럼 통통 튀고 청량한 느낌이 강했다.

레드와 퍼플 역시 색 고유의 느낌을 완벽하게 살린 모습이었다.

해당 컬러는 비록 랜더링 이미지이지만 실물 느낌이 강해 덕후들의 설렘을 마구 자극했다.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빨리 출시됐으면 좋겠다", "너무 예뻐서 두근거린다", "역대급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applesfresh'

YouTube 'Technizo Concept'

한편 오는 9월 중순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 13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반·프로·프로맥스 3종이 나온다.

전작보다 향상된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은 일반·프로 모델 기준으로 약 10% 늘어날 예정이다.

또 애플이 이번 아이폰 13에 역대 최대 저장 용량인 1TB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새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오는 9월 행사에서 함께 출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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