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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백년가게' 소상공인 밀키트 구독 경제화 지원 협약 체결

프레시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프레시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프레시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어제(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와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 신선식품 새벽 배송 기업인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구독 상품 개발 및 판매, 구독 상품 프로모션 진행을 통한 판매 촉진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이 구독 경제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타트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 제품화하여 전국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판매하는 상생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독서비스까지 '백년가게' 밀키트 사업에 도입하여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확대한다.


프레시지는 현재 자사몰 내에서 10종의 '백년가게' 제품을 월 2회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정기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정기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년가게' 외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포함한 구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위해 간편식 생산부터 구독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간편식 시장과 구독 시장 모두 급성장하는 만큼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