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명품백 사주려고 몰래 돈 모아 '적금 통장' 선물한 하재숙 남편

Instagram 'hajaesu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하재숙이 남편에게 받은 적금 통장 선물을 인증했다.

18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몰래 적금까지. 백 사라는데 아까워서 못 쓰겠다. 감사하다. 0818 우리의 첫 만남.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봉가"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하재숙은 남편 이준행에게 받은 선물을 언박싱하기 시작했다.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열어보던 하재숙은 박스 안쪽에 있던 통장 하나를 보곤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하재숙은 통장에 적힌 금액을 보곤 통장을 뚫어져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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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개봉하는 내내 비친 하재숙의 기분 좋은 미소는 영상을 보던 팬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행 이름이 적힌 통장과 맛있는 만찬으로 기념일을 즐기는 하재숙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보기만 해도 달달해지는 두 사람의 부부 금슬에 누리꾼은 "너무 사랑스러운 부부다", "내 남편 눈 감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이준행 씨와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서 생활 중이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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