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좀 바꿔라"...스타일링 촌스럽다는 말 또 나온 브브걸 유정X은지 새 티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티저 이미지를 두고 누리꾼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패키지 앨범 'After We Ride' 은지의 개인 포토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은지는 시크한 무드의 블랙 드레스와 보라색 장갑을 매치,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턱을 괸 채 큰 눈으로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화려한 미러볼에 기댄 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시선을 사로잡는 핫핑크 의상과 독특한 액세서리 또한 은지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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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엔 유정의 개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유정은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거울에 붉은 립스틱으로 새긴 글씨를 바라보고 있는 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부스스한 헤어와 파격적인 콘셉트마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이번 티저 이미지가 현재의 트렌드와 맞지 않은 '세기말 감성'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과하게 뿌옇게 된 사진 보정 효과와 다소 촌스러운 코디 스타일링이 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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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코디랑 디자인이 일관성 있게 별로다", "두 달 전에도 그러더니 옷이 너무 촌스럽다", "2000년대 싸이월드를 노린 감성 같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그래도 다들 미모는 미쳤다", "노래만 좋으면 된다" 등의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의 신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앨범은 신곡 '술버릇 (운전만해 그후)'을 비롯해 미니 5집의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해 담은 곡까지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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