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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측, 위장전입 의혹에 "무지해서 생긴일...심려끼쳐 죄송하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위장전입 의혹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위장전입 의혹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텐아시아는 박나래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 중이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옮겨 놓았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거주지와 전혀 다른 곳에 전입 신고를 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박나래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무지에 의해 발생한 일이며 문제가 될지 몰랐고, (전입지가 다른 것에 따른) 이익은 없다"라며 "심려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자곡동 오피스텔은 박나래가 작업 겸 종종 생활하던 공간이며, 사실상 한남동과 자곡동 모두를 거주지로 두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어 "박나래 씨도 이번 일을 통해 알게 됐고, 지금은 정정해서 신고를 한 상태다. 현재는 유엔빌리지 거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며 "수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박나래는 최근 문제 제기가 된 뒤 한남동 빌라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유엔빌리지에 살고 있으며 입주 전에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집에서 거주했다.


최근에는 경매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55억 원 상당의 단독 주택을 낙찰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