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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구글코리아, 걷기 챌린지 통해 국내 저소득 조부모가정 후원

세이브더칠드런은 구글코리아와 저소득 조부모가정과 아동을 지원하는 DREAM 사업을 위해 의미 있는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구글코리아와 저소득 조부모가정과 아동을 지원하는 DREAM 사업을 위해 의미 있는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은 빈곤과 가족해체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아동의 양육, 교육, 진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지지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시작됐다. 


저소득 조부모가정 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약 80억 원의 예산 규모로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은 물론 3차년도인 올해는 아동의 양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구글코리아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아동보호를 주제로 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구글은 2007년부터 매해 6월 전세계 구글 사무소가 있는 지역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구글 서브'를 진행하며, 각국의 구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2014년부터 기업과 임직원의 기부금을 모아 매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구글코리아는 구글 서브의 일환으로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임직원 및 가족 185명이 참여해 약 3천 2백만 걸음, 6천 2백 여 시간을 실천했다. 걸음 수와 매칭된 기부금 및 사내 모금으로 모인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동의 건강한 삶과 보호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구글코리아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DREAM 사업을 통해 53가구의 저소득 조부모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