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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짜리 람보르기니에 세상에 하나 뿐인 번호판 달고 싶어 '130억' 쓴 갑부 (영상)

100억이 넘는 특별 번호판을 붙인 람보르기니가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Fipeux'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7억짜리 람보르기니에 달린 엄청난 몸값의 번호판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Luxurylaunches'는 1천만 유로(한화 약 135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특별 번호판을 붙인 람보르기니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람보르기니는 최근 프랑스 유튜버 'Fipeux'가 모나코에서 발견했다.


주차된 차량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로 몸값만 7억 5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최고급 차량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Fipeux'


그런데 해당 람보르기니의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케이스라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123이라고 적힌 특별 번호판인데, 이는 최근 카타르에서 발급한 것으로 경매를 통해 약 135억 원에 낙찰됐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카타르를 비롯해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국가에서는 번호판 경매를 개최할 정도로 특수 번호판에 대한 인기가 높다.


123을 비롯해 111, 777 등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지는 번호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인사이트YouTube 'Fipeux'


123이 적힌 번호판 역시 부유한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인기다. 영상 속 람보르기니의 경우 번호판 가격까지 더하면 142억 이상인 셈이다.


두바이에서는 한 남성이 'O9'가 적힌 번호판을 약 75억 7,500만 원에 낙찰받는가 하면 아부다비의 사업가가 경매에서 숫자 1이 적힌 번호판을 약 160억 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이 같은 영상에 누리꾼들은 "부자들의 삶은 넘사벽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그냥 번호판일 뿐인데 100억이 넘다니.."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Fipe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