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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로 찍은 영상이 DSLR보다 훨씬 선명했다" (영상)

미국 사진작가 리 모리스는 "같은 조건에서 니콘 DSLR과 아이폰6S로 동영상을 찍어본 결과 아이폰6S 동영상이 더 나았다"고 말했다.

via Fstoppers / YouTube

 

동영상을 찍을 때는 아이폰6S가 DSLR보다 낫다는 사진작가의 평이 있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사진 커뮤니티 에프스토퍼스(Fstoppers)에 글을 게재한 미국 사진작가 리 모리스(Lee Morris)는 "같은 조건에서 니콘 DSLR과 아이폰6S로 동영상을 찍어본 결과 아이폰6S 동영상이 더 나았다"고 말했다. 

 

리 모리스는 비교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렌즈를 장착한 니콘 D750 위에 아이폰6S를 달고 촬영해 기본 환경을 동일하게 만든 후 아이폰6S에서 4K화질로 촬영한 동영상을 풀HD(1920×1080 화소) 수준으로 낮췄다.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둘은 일반 거리에서의 화질은 차이가 없으나 2배로 확대했을 경우 아이폰6S의 화질이 선명하고 사물을 표현하는 색감 역시 뚜렷해 DSLR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렌즈를 탈착할 수 없는 아이폰 카메라와 DSLR을 단적으로 비교하긴 힘들지만 리 모리스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에 전문가급 기능이 탑재된 것에 놀랐다"고 평했다. 

 

한편 어두운 곳에서 촬영 할 때에는 아이폰6S보다 DSLR의 화질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왼쪽은 DSLR, 오른쪽은 아이폰6S로 촬영한 모습> via Fstoppers / YouTube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