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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보다 애국심 더 강한(?) 여자배구 감독 라바리니의 인스타 상황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tefanolavarini79'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펼치고 있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고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을 이끈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


특히 그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느껴지는 인스타 사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정도면 명예 한국인이다", "피자쿵야 조만간 김치쿵야될 듯", "감독님 계속 남아주세요" 등의 반응이 폭발 중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도쿄 숙소 밖 창문에 걸린 태극기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stefanolavarini79'


지난 7일 브라질과의 준결승 경기에서는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태극기를 바라보며 뭉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의 인스타그램 곳곳에는 한국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게시글이 잔뜩 남겨져 있다.


선수들과 찍은 단체 사진은 물론이고, 양궁 카페에 방문해 활시위를 당기는 인증샷도 존재한다.


집에서 사이클을 타며 한국 배구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모습은 사뭇 진지하기까지 하다.


'피자 쿵야'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한국 배구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아쉽게도 올림픽이 끝나면 한국을 떠난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1 리그의 이고로 고르곤졸라 노바라 팀 감독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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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tefanolavarini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