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터키 산불' 소식에 김연경 이름으로 '묘목 기부' 나선 국내 누리꾼들

인사이트Instagram 'edaerdem14'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터키를 향한 국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터키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선행도 시작했다.


'캡틴' 김연경 선수의 이름으로 터키에 '묘목 기부'를 하기로 한 것이다.


김연경 선수는 터키와 인연이 깊다. 터키 리그에서 수년간 활동하기도 했고, 오늘 8강전에서 만난 터키 대표팀 주장인 에다 에르뎀과는 각별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Twitter '@QzBlaxk'


누리꾼들은 이런 점을 고려해 김연경 선수의 이름으로 묘목 기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4일 트위터 계정 '@QzBlaxk'에는 김연경 선수의 이름으로 묘목 기부를 제안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묘목 기부가 가능한 사이트와 구체적인 기부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의 글은 올라온 지 만 하루도 안 돼 4,800회가 넘게 리트윗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QzBlaxk'


A씨의 글을 읽고 실제로 기부에 동참한 이들의 '인증샷'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터키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7일째 잡히지 않고 있다. 점점 번지는 불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1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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