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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만 집중하려 촬영장에선 절대 '휴대폰' 안 보는 이광수

배우 김성균이 영화 '싱크홀'을 함께 한 이광수를 칭찬했다.

인사이트영화 '싱크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김성균이 후배 이광수의 프로의식을 높게 사며 칭찬했다.


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싱크홀' 주연 배우 김성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성균은 함꼐 호흠을 맞춘 동료 배우들과 끈끈한 정을 쌓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극중 김대리를 연기한 이광수가 SBS '런닝맨'에서는 배신의 아이콘이지만 "현장에서 보면, 정말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는 친구"라고 김성균은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쇼박스


김성균은 "항상 보면 자기 자리에 앉아서 대본을 보면서 본인이 나오는 신을 계속 연구하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감독한테 이광수와 비교를 많이 당했다는 김성균은 "감독님이 항상 '훌륭한 배우'라고 그렇게 광수 칭찬을 하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광수가 촬영장에서 절대 휴대폰을 안 꺼낸다는 얘기에 김성균은 "저도 숨어서 휴대폰을 보곤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웃었다.


인사이트쇼박스


그러면서 이광수를 두고 "연기에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고, 또 잘하지 않나. 감각도 있고, 옆에서 보면서 배울 게 많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칭찬했다.


김성균과 이광수가 출연한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버스터 작품이다.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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