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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악플러에 일침 "학폭 당했다는 게 개소리? 가해자신가"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자신의 학교폭력 고백에 대한 악플에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est_lyu'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자신의 학교폭력 고백 관련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4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주도에서 여행 중인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유깻잎은 "학폭 당했다고 말하는 게 X소리라고 하는 사람은 학폭 가해자인가. 그 X소리 하는 사랆은 제주도 와서 힐링 중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가겠다"고 적었다.


앞서 유깻잎은 지난달 방송된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에 출연해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과거를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est_lyu'


당시 그는 "어릴 때 학폭을 당한 적이 있다.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네가 잘못했겠지'라고 얘기를 했다. 그 이후로 엄마를 향한 마음이 완전히 닫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깻잎은 "중학교 2학년 때 학폭을 당했는데 선생님도 도움이 안 됐고 혼자서 참고 외면했던 것 같다. 아무 이유 없이 학폭을 당했다"며 "그냥 제가 바보였던 것 같다. 걔네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는 걔들을 친구로 생각했다. 저를 이용했던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방송 이후 유깻잎에게 응원의 글도 이어졌지만 일부 누리꾼은 학교폭력 이야기를 꺼내며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유깻잎은 차분하게 악플러에게 대응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해 11월 최고기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후 생활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st_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