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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댕댕이 키우는 사람들의 '드림카'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 (영상)

실제 이 기능을 사용해본(?) 댕댕이들은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한 듯 잠을 청하기도 한다.

인사이트Twitter 'Tesl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매일 38도까지 치솟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 집 댕댕이와 외출도 쉽지 않다.


산책을 하자니 발바닥 화상이 걱정되고, 함께 여행이라도 가려고 하면 잠깐이라도 강아지 혼자 차에 둬야 하는 순간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테슬라 차주들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테슬라의 숨겨진 기능 바로 '강아지 모드' 덕분이다.


테슬라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 강아지 모드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강아지 모드는 반려견을 차에 혼자 남겨둘 때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기존의 차체 과열 방지 기능에 추가된 것"이라며 "고온에서 자동으로 작동해 차 안에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견을 걱정하는 행인들을 위해 화면에 "내 주인이 곧 돌아올 것입니다. 걱정 마세요!"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자동차 내부 온도도 함께 표시하고 있다.



실제 이 기능을 사용해본(?) 댕댕이들은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한 듯 잠을 청하기도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강아지 혼자 차에 남겨져 있다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지나간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견주들의 드림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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