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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 美연방도 반했다... 한국 생리대 최초 '미 연방 구매 물품 선정'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의 안정성 및 친환경 제조방식이 미국에서 높게 평가돼, 국내 생리대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의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드리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의 안정성 및 친환경 제조방식이 미국에서 높게 평가돼, 국내 생리대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의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연방 기관에서 생리대 구매 시에는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우선 구매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 연방 구매법은 위생용품, 페인트, 오일 등 총 139개 품목에 한하여 미국 농무부에서 환경에 부담이 덜한 품목을 지정하고, 미 연방 기관과 산하 기관에서는 해당 품목을 구매할 시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의무적 연방 구매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목록이 아닌 제품을 연방 및 산하 기관에서 구매할 경우 별도의 소명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말 그대로 의무적으로 '의무적 연방 구매' 물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패드형 생리대 품목 중 이 리스트에 지정된 제품은 나트라케어의 일부 제품으로 한정되었지만,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한국 생리대로 매우 이례적으로 해당 목록에 등재됐다.


오드리선의 TCF생리대가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었던 요인은 철저하게 제품 안전성을 위해 기획된 생산 공정법과 끊임없는 검증에 대한 노력이다. 


실제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올해 초,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친환경 인증인 미국 연방 농무부의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를 획득한바 있다. 


이는 미국 전문 시험기관이 제품 내 친환경 소재의 비율을 측정해 부여하는 것으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날개가 있는 생리대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인 94%로 인증을 획득해 의무적 연방 구매 물품 선정의 기초를 쌓았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인체와 환경에 부담이 적은 생리대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를 검증받은 만큼, 국내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친환경 여성용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