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00배 줌' 기능 실험하려 '보름달' 사진 찍던 남성이 포착한 경이로운 광경

star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점점 발달하고 있다.

엄청난 화소 수를 자랑하며 셔터만 누르면 이젠 DSLR 카메라도 뺨칠 만큼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줌 기능이나 야간 촬영 모드 기능의 향상은 천체 렌즈가 없어도 손쉽게 밤 하늘에 떠오른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새로 산 스마트폰의 100배 줌 기능으로 밤하늘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보름달 사이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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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star星视频)은 스마트폰 100배 줌 기능으로 밤하늘 사진을 찍다가 비행기가 달 사이로 날아가는 광경을 포착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 남성은 달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 100배 줌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

렌즈를 밤하늘에 향하게 하고 점점 멀리 있는 달을 줌 기능으로 당기자 저 멀리 있는 달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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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마치 영화에서 달을 실로 묶어 눈 앞으로 끌어 당기는 모습과 같았다.

100배 줌으로 확대한 달을 찍기 위해 남성이 셔터를 누르려던 그 순간 비행기 한 대가 달 사이로 지나갔다.

달에 비친 까만 비행기의 그림자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달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까지 함께 포착한 이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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