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과 똑닮아 무대 대신 서도 모를거(?) 같은 필리핀 틱톡커 (사진)
한 필리핀 국적의 틱톡커가 방탄소년단 지민과 똑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 지민과 '붕어빵'처럼 닮은 필리핀 국적의 틱톡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는 '_iannoel'이라는 아이디로 처음 게시물을 올린 한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필리핀 북부의 불라칸 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틱톡에 신나는 노래에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훈훈한 외모도 큰 관심을 모았지만, 그의 얼굴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많이 닮아 '아미'(팬덤명)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전 세계 '아미'들의 뜨거운 관심에 그는 약 8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누적 '좋아요' 수는 무려 약 1천4백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그가 지민과 닮았다는 정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국내에 많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틱톡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그가 소개되기도 했다.
틱톡 코리아는 스칼렛 요한슨, 조니 뎁, 저스틴 비버,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 지드래곤을 닮은 틱톡커들과 함께 지민을 닮은 그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도플갱어들 잘 들어. 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틱톡 세계관에서만 존재해야 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웬만하면 부정하려 했는데 진짜 닮았다", "헤어도 닮은 것에 한몫하는 듯", "지민 대신 무대 서도 모를 것 같다"라며 신기해했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저분은 저분대로 지민은 지민대로 서로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