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데 웰치스랑 맛 똑같은 칠성사이다 포도맛 나왔다

롯데칠성음료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톡 쏘는 청량감을 사랑하는 탄산음료 마니아들이 반길만한 소식이 찾아왔다.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국민 청량음료 '칠성사이다'에서 과즙 탄산음료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2일 상큼한 포도를 담은 신제품 '칠성사이다 포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소비자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포도를 활용한 탄산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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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포도'는 지난해 '칠성사이다'가 출시 70년을 기념해 선보인 '칠성사이다 복숭아', '칠성사이다 청귤'에 이어 출시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을 유지하면서 여름 제철 과일 포도향의 풍미를 더했다.

특히 국내산 포도를 사용해 더욱 진한 과즙 맛을 느낄 수 있다.

벌써부터 각종 SNS에는 '칠성사이다 포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Instagram 'k7620608'

사진 속에는 포도 이미지를 넣은 패키지의 모습이 담겼다.

속이 투명한 음료 위로 올라오는 맑고 깨끗한 탄산 기포가 눈에 띈다.

음료를 한 입 마시는 순간 짜릿한 상쾌함과 달콤함이 온몸으로 전달된다는 후문이다.

연일 전국에 걸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 날씨에 지친 당신이라면 톡 쏘는 탄산음료로 온몸 가득 시원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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