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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2021 NBA 파이널 우승의 순간을 함께 하다

티파니가 21일(한국시간) 개최된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승전을 승리로 이끄며 50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 벅스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티파니가 21일(한국시간) 개최된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승전을 승리로 이끄며 50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 벅스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프로 스포츠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리그로 손꼽히는 미국 프로농구의 파이널 결승전은 전 세계 농구팬에게는 축제의 장이자 코트 위를 뛰는 프로 선수에게는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품 안에 높이 드는 꿈의 순간을 향해 달려 나가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이 트로피는 1978년 티파니가 제작하여 선보였으며, 전 NBA 총재였던 래리 오브라이언을 기리며 1984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24.5인치 (약 62.3cm) 높이, 16파운드 (약 7.3kg) 무게의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는 스털링 실버와 24K 베르메이 골드 소재로, 실제 크기의 농구공이 네트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파니


티파니는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 외에도 빌 러셀 NBA 파이널 MVP 어워드, NBA 이스턴&웨스턴 컨퍼런스 챔피언십 트로피 그리고 미국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십 트로피 등 미국 프로 농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트로피들을 디자인했으며 매년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제작하고 있다. 


선수들의 값진 노력의 땀과 눈물에 대한 경의를 담은 트로피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할로웨어 워크샵에서 티파니 장인들의 정교한 공정과 손길을 거쳐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