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이폰으로 초고화질 '근접 사진' 찍을 수 있는 '물방울 활용법'

아이폰으로 근접 사진을 찍을 때 화면이 뿌옇게 변한다면 '물방울'을 활용해보자.

인사이트Tiktok 'imall__'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폰 이용자라면 근접 사진을 촬영할 때 초점이 맞지 않아 뿌옇게 변한 화면을 붙잡고 통곡(?)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아이폰 근접 촬영 시 초점이 맞지 않아 불만족스럽다거나, 초점을 최대한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글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있는 것만 봐도 이에 대한 아이폰 이용자의 불만이 크다는 걸 체감할 수 있다.


설상가상 새로 출시된 아이폰에서도 근접 촬영 시 초점 번짐 현상이 발생하자 소비자들은 "아이폰은 원래 그렇다"라며 내심 체념하고 있는 모양새다.


자동 초점 고정, 케이스 제거, 마그네틱 렌즈 제거, iPhon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근접 촬영을 위한 방식은 많이 있지만 조금 더 간단하고 확실한 방식이 있어 소개한다.


준비물은 다름 아닌 '물방울'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방울만 있으면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imall__'


바닥에 내려둔 아이폰 카메라 렌즈에 이 물방울을 톡 떨어뜨려주면 끝이다. 그 상태에서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카메라 렌즈 가까이 대보자.


접사임에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물방울 하나로 화질이 달라지는 이 신비한 현상은 사실 간단하다. 볼록렌즈의 원리를 차용한 것이다.


볼록렌즈의 경우 가운데 쪽으로 빛이 모이게 되고, 멀리 있는 사물을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폰 카메라에 떨어뜨린 물방울이 이 같은 역할을 해줘 근접 사진에서도 초점을 제대로 잡아준다.


물방울을 활용해 아이폰으로 감각적인 초근접 고화질 사진을 촬영해보자.


인사이트Tiktok 'imall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