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김우빈·김유정과 한솥밥 먹는다
SK커뮤니케이션 컴주의 싸이월드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에 인수됐다.
via actorkimwoobin / Instgram, Nate, 김유정 인스타그램
'싸이월드'가 배우 김우빈, 김유정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일 더팩트는 오늘부터 싸이월드와 네이트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싸이더스HQ)에 편입되며 사명인 SK커뮤니케이션 컴즈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SK커뮤니케이션 컴즈는 지난 2003년 싸이월드를 인수했지만 15분기 연속 적자 상태를 보이는 등의 이유로 싸이월드를 IHQ에 매각했다.
IHQ는 현재 배우 김우빈, 장혁, 김유정, 김소현, 가수 박재범 등이 소속돼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연예인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영화,드라마, 음반 제작까지 담당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에 IHQ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자신들이 보유한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지난 30일까지 방명록, 일촌평, 쪽지 백업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오늘(1일) 부터 기존의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싸이홈' 서비스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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