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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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국내 1위 가구업체인 한샘이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됐다.


14일 한샘은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 및 특수관계인 7인 지분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한샘이 이날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는 향후 실사 진행, 매수인에 대한 독점적 협상권 부여, 상호 비밀유지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샘 측은 "최종 계약 체결 여부, 최종 매매대금 및 구체적인 매매 조건은 실사 이후 추후 확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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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한샘이 이번 매각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는 후계자 부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 회장의 네 자녀는 모두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가구 업계 매출이 급증하며 한샘의 '몸값'이 높아져 매각의 적기였다는 분석이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인 2조원을 넘는 등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증권업계에선 올해 매출액이 2조2466억~2조39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7~1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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