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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공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용기내고 리필해' 캠페인 실시

아로마티카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해 공병 수거 및 리필 캠페인 '용기내고 리필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로마티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로마티카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해 공병 수거 및 리필 캠페인 '용기내고 리필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로마티카가 자체적으로 고객이 사용한 용기를 회수해 다시 아로마티카 용기로 만드는 무한 재활용 선순환 프로젝트 '무한 플라스틱 싸이클'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다 쓴 아로마티카 공병과 투명 생수병을 반납하면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리필해주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사용한 아로마티카 용기 혹은 투명 생수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 택배 이용 또는 아로마티카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에 직접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아로마티카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병을 택배로 보내는 고객 대상으로 공병 1개당 아로마티카 공식몰에서 중복 사용 가능한 리필 상품 전용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로 스테이션을 직접 방문해 공병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공병 1개당 아로마티카 제품 50g 리필을, 공병 5개를 모아오면 500g 리필 또는 리필팩 500mL를 증정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로마티카


수거 대상 품목은 아로마티카 플라스틱 공병 200mL 용량 이상, 유리 공병 30mL 용량 이상의 빈 용기다. 아로마티카의 용기는 폐플라스틱과 폐유리를 재활용해 만든 PCR 용기로, 소비자들이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접착제를 최소화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라벨 분리가 용이한 '수분리성 접착식 라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 비닐로 분류되는 리필팩과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이 어려운 소형 제품 및 튜브 제품은 수거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로마티카 공병뿐만 아니라 재활용성이 뛰어난 투명 PET 소재의 생수병도 함께 수거한다. 


투명 PET 생수병의 경우, 사이즈와 상관없이 10개를 모아 가져오면 아로마티카 제품 500g 리필 혹은 리필팩 500mL로 교환 받을 수 있다. 1인당 참여 한도는 없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잔재쓰레기 제로를 꿈꾸는 기지인 제로 스테이션에서 고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들이 쉽게 동참 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화장품 회사를 통해 회수된 용기가 실제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되는, 진정한 플라스틱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지난 2016년 리필팩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부터는 100% PCR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플라스틱 줄이기와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직접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클린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