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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타요'에 등장할 것 같은 '귀염뽀짝'한 전기차 비주얼 (사진 8장)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에서 새로 공개한 전기차가 귀염뽀짝한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ElectricBrand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에서 새로 공개한 전기차가 귀염뽀짝한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마치 애니메이션 '타요'에 등장할 듯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독일의 일렉트릭 브랜즈(Electric Brands)는 모듈식 디자인의 소형 전기차 '엑스버스(XBUS)'를 공개했다.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3640mm·1600mm·1940mm로 한국GM의 다마스보다 조금 더 큰 엑스버스는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450~600kg 화물을 실을 수도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ElectricBrands'


가장 큰 장점은 모듈식이기 때문에 승용차, 승용밴, 화물밴, 픽업, 왜건 픽업, 컨버터블 및 캠핑카 등 10여 종의 차량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일렉트릭 브랜즈가 엑스버스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레고 원칙'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기 때문이다. 일렉트릭 브랜즈는 미래의 이동성에 끝없는 유용성을 부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를 보면 동글한 헤드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헤드램프 아래 방향지시등과 조화를 이루며 부끄러움을 타는 듯한 귀여운 얼굴 형상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는 레트로 감성이 강한 편이지만 내부에는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와 2개의 스피커, USB 슬롯 등 미니멀하면서도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ElectricB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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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lectricbrands_xbus'


기본으로 탑재된 10kWh 배터리를 이용할 경우 최대 주행 거리는 200km 짧은 편이지만 30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하고 옵션 사항인 태양광 모듈을 함께 사용하면 주행 거리는 600km까지 늘어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0km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독일 이체호에서 생산 예정인 엑스버스의 가격은 1만 7,380유로로 책정됐다. 한화로는 대략 2,367만 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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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lectricbrands_x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