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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장' 이성진 빼고 'NRG 상표권' 신청했던 노유민X천명훈

NRG 이성진이 따돌림을 받았다고 토로한데 이어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 이의신청 내용까지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NRG 이성진이 팀 내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NRG를 둘러싼 논란은 상표권 분쟁으로도 번지고 있다.


9일 천명훈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던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노유민 소속사 측 역시 NRG 상표권 출원을 시도했지만 특허청으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허권에 대해 이의제기를 한 건 사건의 본질을 해결하기 위한 단계 중 하나였을 뿐"이라는 입장을 더해 사건의 내막에 궁금증을 높였다.


실제로 특허청에 따르면 노유민은 2019년 5월 경 N.R.G의 상표권 출연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이후 천명훈까지 함께 지난해 2월 다시 상표권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는 이성진의 동의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NRG 상표권은 NRG 제작자이자 소방차 멤버였던 김태형 뮤직팩토리 대표의 이름으로 출원 공고가 등록돼있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서 과거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oumincofe'


이후 노유민과 천명훈은 각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김태형 대표가 "나와 이성진은 2018년 이후 둘과 단 한 차례도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며 이성진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노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부터 성진이 형이 따돌림 당했다고 주장을 하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냐"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노유민과 이성진이 나눈 대화 캡처본이었다. 공개된 메시지는 2019년에 주고받은 것이며 내용은 노유민이 이성진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