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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스마트폰 충전단자 통일한다"

스마트폰 충전 단자가 USB C타입으로 통일되며 삼성과 애플이 이를 일괄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via Jonathan Morrison / Youtube

 

오는 2016년 스마트폰 충전 단자가 바뀐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삼성과 애플의 충전단자가 통일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선보일 스마트폰에 USB C타입 형태의 충전 단자를 일제히 적용할 계획이다. 

USB C타입은 기존 A, B 타입과 달리 단자의 위아래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 사용자가 구분할 필요 없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한 기존 단자들이 데이터 전송 도중 충전을 멈춰야 했던 것과 달리 USB C타입은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에 선보일 갤럭시 시리즈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며 애플은 앞서 상반기에 선보인 '뉴 맥북'에 USB C 타입을 적용했고 향후 출시할 아이폰 시리즈에도 이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