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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에디션' 아니냐고 놀림당하는 2022년 신형 '미니 쿠퍼' 비주얼

새롭게 출시된 2022년형 미니 시리즈의 디자인이 개그맨 양세찬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2년형 미니 시리즈가 새롭게 출시되자마자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라디에디터 그릴에 적용된 둥근 모양의 테두리가 '웅이 아버지'를 연상시켜서다. 


지난 6일 미니코리아는 '뉴 미니(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혓다. 


뉴 미니 3-도어, 뉴 미니 5-도어, 뉴 미니 컨버터블 3종으로 구성된 '뉴 미니 패밀리'는 편의 사항과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춘 신형 미니 쿠퍼다.


미니코리아는 디자인 또한 현대적으로 구성됐다고 했으나 정작 누리꾼들은 새로운 미니 쿠퍼의 전면부를 보고 개그맨 양세찬을 떠올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양세찬 / (좌) tvN '코미디빅리그', (우) SBS '웃찾사'


과거 양세찬은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 코너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코너에서 왕눈이 아버지 캐릭터를 맡았던 양세찬은 입 주변을 검은색으로 둥글게 칠한 수염 분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양세찬과 2022년형 미니 쿠퍼는 묘하게 닮아 눈길을 끌었다. 둥근 검은 수염이 똑 닮은 모습에 이번 미니쿠퍼에는 '양세찬 에디션'이란 별명까지 붙었다. 


누리꾼들은 "도른자 눈도 닮았다", "이리 오시오 냉큼 오시오", "길에서 보면 생각날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i.korea.official'


한편 이번에 출시된 신형 미니는 주행 보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하고 모든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등의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S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정차 후 재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도 지원한다. 


미니는 지난 2005년 이래 16년 동안 총 9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연간 1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