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보여주면 갖고 싶어 난리 나는 '시선 강탈' SUV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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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강렬한 SUV에 대한 낭만을 꿈꿔봤을 것이다.

특히 최근 캠핑,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크한 SUV 차량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SUV의 매력은 웅장한 분위기와 우렁찬 배기음 그리고 울퉁불퉁한 오프로드도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는 엔진 성능을 가졌다는 점이다.

여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단숨에 시선 강탈하는 상남자의 SUV 차종 5대를 추려봤다.

1. 지프 그랜드 체로키

사진 제공 = 지프

첫 번째 주인공은 SUV의 대명사 지프(JEEP)의 플래그십 모델 2021 지프 그랜드 체로키다.

지프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집하는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트로 감성이 대세인 최근 더욱더 많은 수요를 보인다.

이번 신차는 터치식 이용, 편의 사양 증대 등 미묘한 디테일 변화와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 등 진화된 매력 포인트로 중무장한 채 등장했다.

레트로 감성의 SUV 차량으로 트렌드 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가격은 출시가 기준 6,290~7,440만 원 수준이다.

2.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사진 제공 =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SUV 계의 명품이라고 각광받는다. 도로 위에서 매끈한 자태를 뽐내는 레인지로버 차량을 발견하면 유독 한 번 더 눈길이 간다는 후문이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답게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차량 내부도 최고급 가죽과 호두나무 원목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외관만 아름답다는 오해는 금물이다.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 초경량 알루미늄 보디 구조를 적용한 SUV로 차체의 무게를 확연히 감소했다. 여기 랜드로버만의 최첨단 오프로드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주행 능력까지 갖췄다.

레인지로버의 가격은 출시가 기준 1억 7,187~2억 1,497만 원 수준이다.

3.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사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존심을 소개한다. 벤츠 G클래스는 전 세계에서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국내외 셀럽들의 애마로도 알려진 벤츠 G 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함과 고급스러움 그 자체다.

G 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은 대부분 험한 길 주행을 위해 설계됐다. 높은 최저 지상고 뿐만 아니라 700mm 도하, 30도가량의 진입각, 29도가량의 이탈각을 확보했다. 최대 등판 경사각은 45도, 최대 비탈길 경사각은 35도로 설계돼 전장을 누비기에도 끄떡없다고.

2021 벤츠 G 클래스는 출시가 기준 1억 6,06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4. 람보르기니 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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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같은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소개한다.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뽑히는 우루스는 '슈퍼 SUV'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루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포츠카를 닮아 있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육각 패턴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육각 패턴 그릴은 단순히 멋질 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적 면모에서도 뛰어난 효율성을 보인다.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하는 우루스는 스포츠카를 닮은 디자인만큼이나 성능도 어마어마하다. 시속 100km까지는 3.6초, 최고 속도는 시속 306km 수치를 자랑한다.

5.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사진 제공 = 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카이엔에 한층 더 스포티함이 강조된 새로운 SUV 라인업이 떠올랐다.

레이싱카 중심에 선 포르쉐의 차량답게 SUV 모델인 카이엔 터보 GT의 시트 또한 스포츠 시트 시스템으로 제작됐다.

또 바이터보 V8 엔진이 적용돼 제로백 3.3초 최고 속도 300km 수준으로 엄청난 주행 퍼포먼스가 예상된다.

포르쉐 측은 이번 카이엔 터보 GT 모델이 역사상 가장 빠른 SUV라고 전한 바 있다. 출시가는 약 2억 6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