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축하글 올린지 이틀 만에 오늘(3일)자 '음중' 출연한 엔시티 천러X런쥔

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중국 공산당 창당 축하 100주년 글을 올렸던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천러, 런쥔이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최근 컴백한 엔시티 드림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엔시티 드림은 '디기티', '헬로 퓨처' 총 2곡의 무대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7명의 멤버들 모두 각자 개성을 뽐내며 퍼포먼스를 자랑했지만 누리꾼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천러와 런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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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글을 SNS에 업로드해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날 천러와 런쥔뿐 아니라 많은 중국인 아이돌은 국내에서 데뷔해 활동하고 있음에도 중국 공산당의 창당을 축하했다.

이중에서도 천러와 런쥔은 해당 글을 중공 창립 연도이기도 한 1921년, 즉 오후 7시 21분에 맞춰 올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중국의 문화공정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공산당에 진심으로 축하하는 아이돌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따가운 게 사실이다.

특히 천러와 런쥔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이틀 만에 방송에 나온 것이기에 더욱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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