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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제 때문에 '마인크래프트' 청소년 이용 제한 걸리자 여가부가 내놓은 해명

여성가족부는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청소년 이용제한이 정부 결정에 의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허고운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청소년 이용제한이 정부 결정에 의한 게 아니라고 2일 해명했다.


여가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 게임의 19세 미만 청소년 이용이 12월부터 제한된다는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게임 운영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어 "19세 미만 청소년 이용 금지 논란은 MS사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인수한 후 보안 문제 등으로 기존 계정을 MS사의 엑스박스 계정으로 통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마인크래프트


앞서 2011년 청소년 보호법 개정법률안을 통해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시간대(0~6시) 인터넷 게임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이후 MS사는 엑스박스 서비스의 18세 미만 청소년 이용을 막았다.


여가부는 "MS사에서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는 다수의 한국 게임 이용자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이루어지도록 요청하겠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마인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