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100주년 축하 게시물 올라온 SM 소속 남돌 '공식 SNS'

Facebook 'WayV.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WayV 공식 웨이보 계정에 중국 공산당 100주년 축하글이 게재됐다.

지난 1일 WayV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창당 10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 하나가 올라왔다.

WayV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 NCT의 중화권 유닛이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한 축하의 글은 국내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양상 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들이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점을 들어 "K팝 가수로 활동하면서 눈치도 안 보나",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Facebook 'WayV.official'

웨이보

WayV 외에도 빅토리아, 주결경, 라이관린, (여자)아이들 우기, 우주소녀 성소, NCT 천러 등이 중국 웨이보 채널에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 및 축하글을 게재했다.

대부분의 아이돌이 공유한 웨이보 글에는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들은 개별적으로 "조국의 번영을 기원한다", "100년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등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중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진핑 국가 주석 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참석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목표로 한 신중국 100년의 비전을 담은 '중국몽'을 천명하기도 했다.

한편 WayV는 지난달에도 중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당시 이들은 SBS '쇼 챔피언'과 SBS MTV '더쇼' 등에 출연해 중국어로 된 노래 '백투유'를 완창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신선하다며 환호했으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어 노래를 왜 한국 방송에서 봐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입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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