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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여친 둘이서만 '차박'가기 딱 좋은 비주얼 끝판왕 'BMW 미니 캠핑카' (사진 9장)

BMW 그룹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 캠핑카'를 출시했다.

인사이트BMW Group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 사태' 때문에 여름 휴가를 떠나기 더 어려워졌다.


이럴 때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뿐이다.


남들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한 '차박', '캠핑' 등을 즐기는 것이다.


연인과 단둘이서만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역대급 비주얼'의 미니 캠핑카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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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akalazia'는 BMW 그룹의 새로운 콘셉트카 '미니 비전 어바넌트'를 공개했다.


'미니 비전 어바넌트'는 청량한 민트, 하늘색의 색감이 눈길을 끈다. 전장은 4.46m로 앙증맞은 크기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해당 차는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과 지속 가능성에 신경 쓴 소재가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일반 자동차와 달리 회전식으로 제작된 운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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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투명한 지붕 역시 주목할 만하다.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화단과 선반이 있고, 푹신한 소파까지 배치돼 있다.


실내에서는 무드 조명은 물론 향기까지 조절할 수 있어 '나만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더욱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운전대와 바닥 일부는 재활용 코르크를 사용했다.


미니 비전 어바넌트는 오늘(1일) '디지털 라이프 디자인'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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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kalaz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