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불법 프로포폴 투약한 유명 걸그룹 멤버, 브아걸 가인이었다

프로포폴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걸그룹 멤버의 정체가 밝혀졌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ain87'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프로포폴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걸그룹 멤버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더팩트는 취재 종합 결과 불법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명 걸그룹 멤버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인근에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수원지법은 올초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가인에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ngain87'


앞서 가인은 수사기관에 치료 목적인 줄 알았다고 진술해 처벌을 면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과 별개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밝혀져 약식기소됐다.


한편, 가인의 범행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건 70대 성형외과 의사가 기소되면서부터다.


해당 성형외과 의사는 지난 2020년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의 모 성형외과에서 가인에게 에토미데이트 리푸로 주사제 3상자를 150만원에 판매했다. 이는 전신마취제의 일종이다.


또한 2019년 8월부터 약 1년간 가인을 포함한 4명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한 혐의도 받는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ain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