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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김사무엘이 제기한 공금 횡령·사문서 위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가수 김사무엘이 용감한 형제를 상대로 고소했으나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판단 후 수사를 종결했다.

인사이트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 형제가 횡령 및 사문서 위조 혐의 관련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29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용감한 형제가 6월 25일 경찰로부터 28일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Mnet '프로듀스2' 방송 종료 이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김사무엘은 2019년 5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Instagram 'its_kimsamuel'


당시 김사무엘 측은 "아티스트를 회사 대표의 개인 사업에 강압적으로 연루시키거나, 잘못된 공연 계약 체결, 정산자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라는 등의 이유로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브레이브 측은 어떠한 부당한 대우도 없었다고 반박했으며 오히려 김사무엘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부 스케줄을 거부해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결국 지난해 5월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을 상대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분쟁이 이어지던 중 김사무엘 측은 용감한 형제에 대한 사문서 위조, 공금 횡령 등의 혐의를 주장하며 형사 고소를 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수개월간 용감한 형제, 브레이브 소속 일부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나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의 혐의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김사무엘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에 어떤 영향이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Instagram 'its_kimsam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