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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국민배우' 故 전미선이 떠난지 '2주기' 되는 날입니다

오늘(29일) 배우 故 전미선 사망 2주기를 맞았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故 전미선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오늘(29일)은 故 전미선의 2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에 내려가 있었던 전미선은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 전미선은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전미선은 연극 무대와 KBS2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앞두고 있었고, 사망 나흘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왕성히 활동 중이었기에 대중과 연예계 동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故 전미선은 데뷔 30년차 중견 배우로, 고3이던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연극판, 브라운관, 영화 '연애',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를 펼쳐왔다.


이후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살인의 추억' 등을 히트시키며 주목받았다.


고인의 유작은 영화 '나랏말싸미'로 남게 됐다.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지는 고인의 선한 눈빛은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영화 '수상한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