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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푸드가든 창원파티마병원점' 운영... 컨세션 사업 시작

본푸드서비스가 '푸드가든 창원파티마병원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본아이에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본푸드서비스가 '푸드가든 창원파티마병원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가든은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 운영업) 브랜드로, 침상 550개 규모의 종합병원 창원파티마병원서 첫 사업권을 따냈다. 이는 주요 사업인 '본우리집밥'서 얻은 단체급식 운영 관리 역량과 본죽·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자회사로서 전수받은 전국 수천여 개 외식 가맹점 운영 전문성 등을 두루 인정받은 결과다.


본푸드서비스는 2026년 6월까지 5년간 운영사로서 입점 브랜드 및 시설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집밥을 통해 다년간 관공서·산업체 단체급식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임직원부터 외래 환자 등 내원객에 양질의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가든 창원파티마병원점은 120석 규모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본죽&비빔밥과 지역별 특색 살린 팔도 음식, 본우리반상, 중식(짬뽕상회), 일식(시올돈) 코너를 구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본아이에프


아울러 푸드가든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쾌적한 공간 구성으로 병원을 찾는 내원 고객에 양질의 식사와 서비스, 안식까지 선사하고자 했다.


입점업주 '관리' 및 '상생'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가시적 성과를 위해 다수 브랜드를 유치하기보다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하고자 4개 브랜드만으로 구성한 게 그 예다. 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집밥과 식자재 유통, 컨세션 사업에서 얻는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시너지를 구상하고 있다.


임미화 대표는 "'본우리집밥'의 모태인 국내 최초의 급식 기업 '고메푸드'서 시작해 지난 7년간 키워온 역량 및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첫 컨세션 사업인 '푸드가든 창원파티마병원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본푸드서비스는 모기업인 본아이에프의 철학인 '정성'으로 지은 식사를 보다 많은 고객과 소비자에 제공하고자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