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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모유 자랑하며 "출산·육아 체질인가봐요" 뿌듯해한 조민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모유 양이 넘친다며 출산과 육아 체질인 것 같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유 양도 넘치고 직수가 정말 행복한 걸 보니 저는 출산, 육아 체질인가 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 모유가 가득 담긴 젖병이 여러 개 담겨있어 시선을 모았다. 


조민아는 "자연분만을 해도 초유가 보통 3~4일째 돼야 돈다는데 2일째부터 90ml 이상 나왔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하지만 그는 모유를 위한 유축 텀은 4시간, 수유 텀은 2~3시간이라 조리원에서 거의 못 자고 있다며 마냥 천국이 아닌 '육아의 초읽기' 같다고 짚었다. 


조리원 생활 중인 조민아는 "집에 가서 혼자 1부터 100까지 다 하려면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가야 하니까 틈나는 대로 묻고 배우고 익히고 있다"라고 남다른 육아 의지를 밝혔다. 


그는 "말 못 하는 우리 아가에게 엄마의 사랑을 오롯하게 담아,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유라는 생각이라 완모할 예정입니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덧붙였다. 


또한 조민아는 해시 태그를 통해 자신을 '모유 부자'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앞서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했다는 고백과 함께 2세 소식까지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임신 기간 동안 입덧과 저체중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출산 준비에 최선을 다한 조민아는 지난 23일 첫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