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얀센 백신' 맞았는데도 '코로나' 확진..."모든 활동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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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성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오후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성규가 2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규 측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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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김성규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

김성규 측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관련 스태프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결과와는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7월 16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났기 때문에 출연이 확실치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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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성규 측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