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치 시작합니다"...갑자기 '기호 2번' 포스터 공개해 팬들 놀라게한 장성규

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국회의원이 된 것만 같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지난 24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정치를 시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결연한 표정을 한 기호 1번 장항준, 기호 2번 장성규, 기호 3번 장도연의 모습이 포스터에 담겨 있었다.

장항준의 포스터에는 "오로지 항준이 덕"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고, 장도연은 "차기 국민 MC"라는 워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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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중에서도 가운데 자리한 장성규의 포스터에는 "지금은 성규시대! 앞으로도 성규시대! 영원히 성규시대!"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포스터와 함께 장성규의 '정치'를 한다는 발언은 일부 팬들을 놀래키기도 했지만 이는 어제(24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깜짝 놀랐다가 웃고 갑니다", "쓰리장 중에 센터", "무조건 2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장항준, 장성규, 장도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되는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에 '이야기꾼'으로 출연 중이다.

방송은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 이슈, 범죄 이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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