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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라 죽기 살기로 해야된다며 남다른 '복귀' 소감 드러낸 성준

배우 성준이 군 전역 후 영화 '괴기맨숀'으로 활동을 복귀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남편, 아빠가 된 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성준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기맨숀'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 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일을 담은 '현실 밀착형' 공포 옴니버스 작품이다. 


'괴기맨숀'은 성준(32)의 군 전역과 결혼 이후 복귀작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더웨이컴퍼니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성준은 "옴니버스 영화인데, 각자 이야기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아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참여하는 작품인 만큼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성준은 "아무래도 가장이 된 것이니까 죽기 살기로 연기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18년 육군 현역 입대하고 1년 뒤 소속사를 통해 입대 직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알린 바 있다. 


인사이트오앤엔터테인먼트


당시 성준은 현재 여자 친구가 임신한 상태이며 이미 혼인 신고까지 마친 법적 부부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족 부양 의무가 생긴 그는 현역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대체해 군 복무를 진행했고, 지난해 9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군 제대와 결혼, 출산을 겪은 뒤 배우로 복귀한 성준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괴기맨숀'은 오는 30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uggyd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