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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빠 닮아 교통사고로 장애인 될 팔자"...저주 섞인 악플에 분노해 신고한 김송

가수 강원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이 아들 선이를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9170'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강원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이 아들 관련 악플에 크게 분노했다.


24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경찰서 다녀오게 만드네. 너 나 잘못 건드렸어. 내가 너 끝까지 잡는다. 이 박쥐. 더러워 퉷"이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가 남긴 댓글을 박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송을 향해 폭언을 퍼붓는 악플러 댓글이 담겼다.


악플러는 "선이가 강원래 씨를 많이 닮았다. 아들은 아빠 팔자 닮는다던데 딱 봐도 선이는 30대 초반 교통사고로 장애인 될 팔자다. 휠체어 타는 연습 미리미리 시켜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ng9170'


이어 악플러는 김송을 향한 비난도 서슴없이 하며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저 사람은 꼭 잡아야 된다", "인간 아니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이후 김송은 악플러의 계정을 사진에 태그하며 "이 박쥐가 인스타그램에 괴롭힘으로 신고를 해서 (원글이) 자동 삭제됐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제 피드 영상에 저 박쥐가 선이 욕 썼으니 그쪽으로 답글 달아주세요. 너도 좀 당해야지 박쥐야"라는 글을 덧붙이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10년 연애 뒤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결혼 13년 만에 아들 선이를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9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