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가수인데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에 운동 가르쳐준 김종국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김종국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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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tungunki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김종국과 함께 운동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김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해지는 중. 웨이트트레이닝. 많이 배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종국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종국과 김동현은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두 사람이 함께 운동하며 시간을 보낸 듯 보인다.
하지만 김동현이 김종국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말은 누리꾼의 실소를 터트리게 했다. 김동현은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으로 한국인 최초 UFC에 진출한 선수이자 한국인 최다 승 선수이기 때문이다.
Instagram 'stungunkim'
Instagram 'kjk76'
이를 본 누리꾼은 "가수가 운동선수 트레이닝 해주는 진귀한 모습이다", "황당한데 웃긴 조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3일 전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남긴 김동현의 댓글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지난 19일 김동현은 김종국 유튜브에 "형님 운동 배우러 또 가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당시 김종국은 "너 그날 그렇게 좋다더니. 왜 연락 안 하냐. 날 잡자"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팬들은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김동현 나오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7일 헬스 관련 콘텐츠를 예고하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김종국 유튜브 채널은 개설 나흘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kjk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