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프레소, 이색적인 '코코넛 마블 애플망고'... 히든 메뉴 인기 이어가

사진 제공 = 요거프레소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외식 브랜드를 떠올리면 대표하는 메뉴들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짐에 따라, 메뉴 다양화를 위한 업계 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의 주력 메뉴 외에도 특색 있는 맛으로 마니아층을 끌어모으는 히든 메뉴 한 가지만 있더라도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고객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장 매출 보완에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년 차를 맞은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는 시그니처 메뉴와 이를 활용한 '메리 시리즈'라는 스테디셀러를 보유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이다.

이처럼 명확한 브랜드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요거프레소의 경우에도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메뉴 외에도 '밀크폼 버블 시리즈', '구슬 시리즈' 등 다채로운 서브 메뉴들이 함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2017년 요거프레소가 첫선을 보인 코코넛 카페 요프치노는 부드럽고 진한 코코넛 스무디와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 여기에 곱게 갈린 얼음의 완벽한 조화로 휴가철 푸르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음료로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이른바 '히든 메뉴'로 불리며 매 시즌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읽고, 브랜드만의 노하우를 더해 이번 달 새롭게 코코넛 마블 애플망고, 애플망고 코코넛 마끼아또를 선보이며 히든 메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코넛 마블 애플망고는 고소한 코코넛 스무디에 망고 드리즐링으로 완성시킨 독특한 비주얼로 눈과 입 모두로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이어 애플망고 코코넛 마끼야또는 달콤한 망고 주스에 크리미한 코코넛 크림을 올려 풍미를 배로 만들었다.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 메뉴개발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요거프레소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의 6월 신메뉴 코코넛 마블 애플망고와 애플망고 코코넛 마끼아또는 전국 요거프레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