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시작했지만 '슬의생2' 하차해 아예 못 보는 '준희쌤' 신도현

VAST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2'가 베일을 벗었다. '구구즈' 멤버들 간의 더 돈독해진 케미스트리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지만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캐릭터가 안보인다는 점은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즌1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아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는 캐릭터 중에는 율제 병원 응급실을 지키던 '준희쌤' 배우 신도현이 있다.

신도현은 극 중 응급의학과 펠로우 배준희 역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매 순간마다 은근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응급실의 든든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급박한 응급실 상황 속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친근하게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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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도현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시즌2에는 함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아쉽게도 시즌1까지만 함께하게 됐지만 시즌2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잘 챙겨 보겠다"라며 "준희는 어딘가에서 계속 의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라고 배준희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결국 '준희쌤' 없이 첫 방송을 하게 된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시즌1에서 신도현을 사랑한 많은 팬들은 "준희쌤이 응급실에 없으니까 허전하다", "정말 좋아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즌2 출연은 불발된 신도현은 현재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 중이다.

그는 극 중 미모의 웹 소설 작가 나지나 역으로 분해 이수혁, 강태오와 삼각관계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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