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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SNS' 못하게 가둬놓고 싶다더니 결국 '테슬라' 주식 매도한 딘딘

딘딘이 일론 머스크의 주식에 관한 발언에 분노하더니 결국 주식을 매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딘딘이 전기 자동차 제조 업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는 길을 택했다. 


지난 16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안에는 테슬라의 주식 종목과 매도했다는 문구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딘딘은 "잘 가라 이 지겨웠던. 굿바이 테슬라"라는 글과 함께 테슬라 계정을 태그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일론 머스크 / GettyimagesKorea


딘딘은 지난 4월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일론 머스크만 조용히 하면 주가가 좋다. 그런데 트위터에 무슨 말만 하면 바로 주가가 내려간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이 너무 높다"라고 말하자 바로 수익률이 '-10%'로 곤두박질치며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일화를 언급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그는 "제발 부탁인데 어디 별장 가서 조용히 좀 쉬어라. 진짜 어디다 가둬놓고 싶다"라며 일론 머스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딘딘의 해당 발언은 많은 주린이(주식+어린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일론 머스크가 입을 열 때마다 오르내리는 주식에 일희일비하던 딘딘이 결국 테슬라의 주식을 매도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