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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몬스터 "우리 얼굴 이미 작아서 '스노우앱' 써보니 턱이 새끼손가락처럼 나온다"

그룹 매드몬스터가 이미 완성형인 얼굴 탓에 스노우 앱을 쓰면 너무 과한 보정이 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madmonster_official'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매드몬스터가 얼굴 보정 애플리케이션 사용 후기를 밝혔다. 


지난 1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에서는 매드몬스터 멤버 탄, 제이호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매드몬스터는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입담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다양한 질문에 답하던 중 매드몬스터는 최근 유행하는 '스노우 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dmonster_official'


탄은 "재밌다. 4차 산업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희 얼굴 닮고 싶어서 만들어진 앱이라고 들었다"라고 답했다. 


제이호는 "팬들이 스노우 앱으로 촬영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꼭 우리가 음악으로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건 아니구나. 필터 하나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많이 배웠다"라며 "저희도 스노우 앱을 사용해봤는데 너무 웃기더라"라고 털어놨다.


원래부터 작은 얼굴과 갸름한 턱 선을 가진 '완성형' 미모의 두 사람이었기에 얼굴 보정 어플을 써 본 적이 있다는 말이 놀라움을 안겼다. 


스노우 앱을 사용해본 탄은 "턱이 새끼손가락처럼 나왔다"라고 사용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dmonster_official'


심지어 탄은 눈 세로 길이 공식 기록이 2.5cm인데 스노우 앱으로 보면 '4.2cm'까지 커진다고. 


탄은 "머리를 툭 치면 당구공 빠지듯 빠질 것 같더라"라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날카로운 턱 선이 매력인 제이호 또한 "제 얼굴이 못처럼 나왔다"라며 앱 사용 시 과한 보정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세계관 속에서 기획된 2인조 남성 듀오로, 개그맨 곽범과 이창호가 각각 탄과 제이호라는 '부캐'로 결성된 그룹이다.